서울교육청 새 보금자리 12월 준공된다…정근식, 현장 점검
신재생에너지 도입…직장어린이집 설치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외부 조감도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1800341_web.jpg?rnd=20250325153538)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외부 조감도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6일 교육청 신청사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1일 기준 신청사 공정률은 40%이다. 교육청은 12월에 준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사용 중인 청사는 1981년 지어졌으며 문화재 보호구역에 위치해 증·개축이 어렵다.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에 청사 이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부터 옛 수도여고 부지에 신청사를 짓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건설되는 신청사는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친환경 녹색건축물이다. 북카페, 커뮤니티 계단, 컨퍼런스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스마트워크센터를 설치해 외부 교직원들에 대해서도 쾌적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을 위한 직장어린이집도 설치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미래 서울교육을 열어갈 신청사를 안전하고 튼튼하게 짓는 동시에, 과거 행정효율성만을 강조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시민, 학생, 교직원 모두에게 다양한 경험과 교류 활동을 촉진하는 서울교육의 상징적 장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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