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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논산 우수사례 견학…단양군의회 벤치마킹 구슬땀

등록 2022.09.02 1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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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논산 우수사례 견학…단양군의회 벤치마킹 구슬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의회는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지방행정 우수 사례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기관에 위탁하는 획일적 합동 연수보다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연수를 추진키로 한 군의회는 지난달 30일 소백산자연휴양림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 의정 실무 특강을 들었다.

행정사무감사 요령과 예산·결산 심사 등에 관한 전문 지식을 배웠다.

이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북 전주와 충남 논산에서 선진 행정 사례를 견학했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책기둥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운영 우수 사례로, 논산 연산문화창고는 유휴공간 재생 우수 사례로 꼽힌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군의회는 단양올누림행복가족센터 건립과 단양 공공도서관 운영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특히 버려지다시피 한 단양 지역 폐교 활용 방안도 모색했다.

군의회 조성룡 의장은 "실무사례 중심의 맞춤형 의정연수"라면서 "의정역량 제고를 위한 테마형 벤치마킹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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