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층 자립 돕는 '자활상품 전주시 순회 장터' 19일 열린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4년 자활상품 전주시 순회 장터'가 오는 19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이 행사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에서 생산된 각종 제품을 전북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전시·판매·홍보하는 행사다.
자활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활생산품 판매 촉진을 통해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수익구조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가 계획·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주시 순회 장터에서는 전주 지역 2개 자활센터를 포함한 전북특별자치도 내 15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이 참여해 식가공품과 수공예품 등 자활상품 30여 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품목은 ▲친환경 비누 ▲누룽지 ▲그래놀라 ▲콩 가공품 ▲두부 제품 ▲수공예품 ▲커피 드립백 ▲우리밀베이커리 ▲홍삼 제품 등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우수한 품질의 자활생산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저소득층 참여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경제적 자립에 한 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자활생산품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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