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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 복합커뮤니티 공간 '재탄생'

등록 2024.03.22 14: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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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2024.03.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2024.03.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시설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된 대구 북구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가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22일 대구시 북구에 따르면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자리에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이는 준공 40여년이 넘어 노후화된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짓는 것이다.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높이, 연면적 2969㎡다. 층별로 ▲지하 1층 부설주차장(주차 18면) ▲1층 행정복지센터, 마을카페 ▲2층 경로당, 헬스케어, 전시·판매 ▲3층 예비군동대, 생활문화센터 ▲마을협동조합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공사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7월 마무리된다.

기존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임시 청사로 이전 후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이 청사는 9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개소되는 대로 운영이 중단된다.

북구 관계자는 "노후화된 기존 청사 신축을 통해 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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