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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3% "포스트 코로나 시대…주4일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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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1 02:00:00
급여 감소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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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DB 2020.06.30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이 주 4일 근무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직장인이 희망하는 주 근무일수는 며칠일까?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670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주 근무일수를 조사했다.

직장인의 주 근무일수는 며칠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나를 묻자 응답자 82.7%가 ‘주 4일 근무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주 5일’ 9.9%, ‘주 3일 이하’ 7% 순으로 나타났다.

주 근무일수를 줄일 때 가장 우려되는 점에 대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주 근무일수가 줄어든만큼 내 급여도 줄어들까봐(71.2%)’라고 답했다. ‘제 시간에 업무를 끝내지 못해 퇴근해서도 일을 할까봐’ 18.8%, ‘주 근무일수만 줄어들고 하루 근무 시간은 늘어날까봐’ 7.6%, ‘주 근무일수가 줄면 회사사정이 안좋아질까봐(매출 감소)’ 1.8%였다.

주 5일제에서 주 근무일수가 줄어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말에 ‘바람직하다’라는 의견이 91.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은 7.8%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생각했을 때 주 근무일수를 줄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직장인 10명 중 4명이 ‘보고 체계 줄이기(39.4%)’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적극적으로 업무에 협조하기(아이디어 공유 등)(24.6%)’, ‘불필요한 회의 없애기(23.6%)’, ‘불필요한 외출/통화/잡담 줄이기(11.5%)’ 순이었다. 기타로는 ‘재택근무’, ‘불필요한 업무지시 줄이기’ 등이 있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외 일부 기업이 주 4일제 근무제를 시행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다수 직장인이 주 4일 근무를 희망하고 있다. 물론 임금 삭감을 걱정하는 직장인이 많았지만 주 근무일수를 줄이려면 단순한 보고 체계, 업무 협조, 간결한 회의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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