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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반려동물 영업장 347곳 상반기 점검 완료

등록 2024.06.30 06:03:00수정 2024.06.30 07: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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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

[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역 내 반려동물 영업장 347곳에 대한 상반기 점검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운영실태 점검은 동물복지에 기반한 반려동물 영업 제도를 정착하고 운영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허가(등록) 영업의 시설 및 인력 기준(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 등) 준수 여부 ▲영업허가(등록)증 배치, 개체관리카드 보관 여부 등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영업자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영업자 스스로 반려동물 영업장 운영에 위반 사항이 있는지 점검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표를 배부했다.

이어 2월부터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장 점검 결과 일부 미흡한 영업장에 대해서는 계도 및 시정 조치를 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건축물 무허가, 동물 학대, 영업장 무허가(등록) 등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영업장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특히, 동물복지 민감 업종인 동물생산업 60곳에 대해서는 하반기 추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영업장 전수 점검을 시작으로 수시 점검을 통해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산업 문화가 안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물 보호·복지 민감 업종은 운영상 미흡·보완 사항이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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