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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2025년 신년메시지…"지구라는 ‘집’ 보호하고 보존해야"

등록 2025.01.01 01:00:00수정 2025.01.01 02: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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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생 목사 (사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w) 2023.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생 목사 (사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w) 2023.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조성암 대주교, 총무 김종생 목사)가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메시지를 발표했다.

NCCK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환경 문제를 제시하고, 탐욕으로부터 돌이켜 실천적인 회개를 통해 지구라는 ‘집’을 보호하고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CCK "환경 문제의 근본 원인은 우상 숭배와도 다름없는 인간의 탐욕(골로새서 3:5)과 이기적인 행동에 있기에, 우리는 회개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지구라는 ‘집’을 무분별하게 파괴하며 죄를 범하는 일을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환경 문제의 영적·도덕적 측면을 강조하면서 시민 캠페인을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지구의 생존을 위해 함께 노력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에서 합의된 결정사항들이 실제로 이행될 수 있도록 우리 정치 지도자들에게 더 강하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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