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연기대상]오대환·정시아·이지훈 조연상
[서울=뉴시스] 오대환(위), 정시아(사진=방송화면 캡처) 2019.12.30 [email protected]
오대환은 30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9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월화드라마 부문 조연상을 받았다. "2010년에 드라마를 처음 찍었다. MBC '로드 넘버원'"이라며 "선배들이 10년만 하면 뭐든 된다고 했는데, 잘 버틴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수목드라마 부문 조연상을 안았다. 일일·주말 드라마 부문 조연상은 '황금정원'의 정시아다. "조금도 예상을 안 했는데, 황금정원의 세계를 만들어준 제작진 감사하다"면서 "사랑하는 우리 신랑 백도빈, 아들 준우, 딸 서우 사랑한다. 데뷔한지 21년 정도 됐는데 이 자리에 처음 선다. 어떤 역이 주어지든 최선을 다하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날 MBC 연기대상은 MC 김성주와 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았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김동욱, '검법남녀2'의 정재영, '봄밤'의 한지민 등이 대상을 두고 경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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