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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경선 진출' 이준석 "당심과 민심 모두 호감 확인"

등록 2021.05.28 08: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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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없이 비전과 미래로 승부 위해 노력"

"김웅, 김은혜 같이 올라가야 하는데 안타까워"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후보가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비전스토리텔링PT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1.05.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후보가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비전스토리텔링PT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1.05.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8일 6·11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의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자신이 본경선에 진출한 것에 대해 "당심과 민심 모두 저에 대해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선거가 혼탁해지는 모양새인데 네거티브 없이 비전과 미래로 승부하도록 공정 선거를 위해 경주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진그룹 돌풍을 함께 했던 김웅, 김은혜 의원이 탈락한 것에 대해서는 "김웅 의원은 이 선거 초반 레이스를 주도한 사람으로서 같이 올라가야하는데 안타깝다"며 "김은혜 의원도 정책에 이견 있었지만 신진 여성 세력을 대표하는 훌륭한 분인데 본선에 함께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순위 등 여론조사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두 의원에게 연락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이날 계획된 대구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나경원·이준석·조경태·주호영·홍문표 후보(가나다순)가 당원 투표 및 여론조사 결과 당대표 본경선 진출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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