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관, 새해 첫날 NLL 최전방서 대비태세 점검
[서울=뉴시스]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새해 첫날인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최전방 접적 부대인 우도경비대를 방문해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2025.01.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새해 첫날인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최전방 접적 부대인 우도경비대를 방문해 작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주 사령관은 우도경비대 합동대공감시소(JAOP)에서 전방지역을 확인하고, 적의 쓰레기 풍선 및 무인기 도발 등 최근 안보상황과 연계한 방공작전태세를 점검했다.
또 유사 시 현장·행동 중심의 조치를 강조했다.
주 사령관은 장병들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도록 우도경비대 내에 위치한 대전병원 전방전개외과팀 임시처치실을 비롯해 관련 시설과 대응능력을 확충하라고 지시했다.
우도경비대가 위치한 우도는 백령도, 연평도와 더불어 해병대가 배치된 서북 5개 도서 중 하나로, 서해 NLL과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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