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뉴시스Pic] '환영 받지 못하는 내년도 최저임금'

등록 2021.07.13 16:00: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22년도 최저임금 5.1% 인상된 9160원

노동계·경영계, 최저임금위원회 결정에 '반발'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2년도 최저임금이 올해(8720원)보다 440원(5.1%)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된13일 오후 서울 도심 편의점에서 점원이 일을 하고 있다. 2021.07.1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2년도 최저임금이 올해(8720원)보다 440원(5.1%)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된13일 오후 서울 도심 편의점에서 점원이 일을 하고 있다. 2021.07.1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류현주 기자 = 2022년도 최저임금이 올해(8720원)보다 440원(5.1%)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됐다.

월 환산액으로는 191만4440원으로 주휴시간을 포함해 월 209시간을 적용한 결과다. 올해(182만2480원)보다 9만1960원 많다.

최저임금 1만원 사수를 주장해온 노동계와 동결 수준의 최소 인상을 고수해온 경영계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최저임금위 심의 과정에 끝까지 참여한 한국노총은 수용의 자세를, 퇴장한 민주노총은 총파업 투쟁을 예고하며 입장차를 보였다.

경영계도 "이번 최저임금 결정으로 파생되는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은 경제 현실을 외면한 채 이기적인 투쟁만을 거듭한 노동계와 이들에게 동조한 공익위원이 져야 할 것"이라며 이의제기 신청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매출 감소가 지속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엎친데 덮친격이 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감안해 최소한 동결되어야 한다는 입장과 기대를 밝혀왔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인상폭에 심각한 유감과 실망의 뜻을 밝힌다"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고용이 악화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청와대는 이날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존중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2년도 최저임금이 올해(8720원)보다 440원(5.1%)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된13일 오후 서울 중구 도심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고객들이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있다. 2021.07.1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2년도 최저임금이 올해(8720원)보다 440원(5.1%)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된13일 오후 서울 중구 도심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고객들이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있다. 2021.07.1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2년도 최저임금이 올해(8720원)보다 440원(5.1%)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된13일 오후 서울 도심 편의점에서 점원이 일을 하고 있다. 2021.07.1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2년도 최저임금이 올해(8720원)보다 440원(5.1%)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된13일 오후 서울 도심 편의점에서 점원이 일을 하고 있다. 2021.07.13. scchoo@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9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들이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12.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9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들이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12.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12일 밤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9천160원으로 의결한 뒤 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2021.07.1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12일 밤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9천160원으로 의결한 뒤 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2021.07.1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이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 공익위원의 안에 반발하며 퇴장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1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이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 공익위원의 안에 반발하며 퇴장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1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 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12일 제9차 전원회의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전원회의에서는 사용자 위원 전원과 민주노총 소속 위원들이 퇴장했지만 한국노총은 퇴장하지 않았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9천160원으로 결정됐다. 2021.07.1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 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12일 제9차 전원회의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전원회의에서는 사용자 위원 전원과 민주노총 소속 위원들이 퇴장했지만 한국노총은 퇴장하지 않았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9천160원으로 결정됐다. 2021.07.1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한국노총 소속 근로자위원들이 13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마친 뒤 청사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1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한국노총 소속 근로자위원들이 13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마친 뒤 청사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1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들이 12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의 심의 촉진구간에 반발하며 전원 퇴장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2021.07.1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들이 12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의 심의 촉진구간에 반발하며 전원 퇴장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2021.07.1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박희은(민주노총 부위원장)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 위원이 12일 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9차 전원회의를 하던 중 공익위원의 심의촉진구간을 수용할 수 없다며 퇴장,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1.07.12.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박희은(민주노총 부위원장)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 위원이 12일 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9차 전원회의를 하던 중 공익위원의 심의촉진구간을 수용할 수 없다며 퇴장,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1.07.12.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2년도 최저임금이 올해(8720원)보다 440원(5.1%)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된13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배달원이 배달을 하고 있다. 2021.07.1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2년도 최저임금이 올해(8720원)보다 440원(5.1%)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된13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배달원이 배달을 하고 있다. 2021.07.1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보험 가입자가 1433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만2000명(3.3%) 증가하고,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944억원으로 5개월 연속 1조원대 지출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진 이튿날인 13일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가 상담을 하고 있다. 2021.07.1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보험 가입자가 1433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만2000명(3.3%) 증가하고,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944억원으로 5개월 연속 1조원대 지출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진 이튿날인 13일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가 상담을 하고 있다. 2021.07.1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보험 가입자가 1433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만2000명(3.3%) 증가하고,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944억원으로 5개월 연속 1조원대 지출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진 이튿날인 13일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가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1.07.1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보험 가입자가 1433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만2000명(3.3%) 증가하고,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944억원으로 5개월 연속 1조원대 지출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진 이튿날인 13일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가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1.07.13. kkssmm99@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