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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언중법 여야 합의안, 의총서 만장일치로 추인"

등록 2021.08.31 12: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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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협의체서 충분히 논의 후 27일에는 처리할 것"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여동준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여야가 언론중재법 개정안 관련 합의안을 도출한 데 대해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인됐다"며 "오는 27일까지 차분히 국민 의견을 수렴해서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잘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언론중재법 관련 민주당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회동에서 언론중재법 협의체를 구성해 다음달 26일까지 개정안을 논의하고 다음날인 27일 본회의에서 상정키로 합의했다.

협의체를 통한 의견 수렴 과정에서 개정안의 내용이 바뀔 가능성에 대해 "여야 협의체에서 충분히 논의하겠다"고만 답했다.

야당 측에서 언론중재법의 본회의 상정 날짜를 못박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있다는 질문에는 "날짜를 안 박을 수가 없다. 27일에 처리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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