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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광주 외벽붕괴 현장 근로자 소재 신속히 파악"

등록 2022.01.11 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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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지시…"추가 피해 없도록 안전 조치 만전"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11일 오후 3시 4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고층아파트 신축 현장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경상을 입었고, 무너져 내린 건축물 잔해물에 주변 주·정차 차량 10여대가 깔렸다. 2022.01.11.hyein0342@newsis.com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11일 오후 3시 4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고층아파트 신축 현장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경상을 입었고, 무너져 내린 건축물 잔해물에 주변 주·정차 차량 10여대가 깔렸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공사 현장 근로자 중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분들의 소재를 신속히 파악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구조대원,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사장 안전진단을 철저히 실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201동(완공 시 39층 규모) 23~34층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구조된 3명 중 1명은 떨어진 잔해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붕괴 현장 주변에서 진행된 콘크리트 타설 작업에 당초 배치키로 한 작업자 6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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