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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식] 자원봉사센터 '재난 재해봉사단' 발대식 등

등록 2023.05.25 1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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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재해봉사단 발대식 현장.

재난 재해봉사단 발대식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25일 15개 단체의 대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교육장에서 ‘재난 재해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자 선서를 하고, 이웃의 안전한 생활 터전을 지키는데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총 16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한 15개 단체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활동에 나선다.

특히 지난 2021년 지역 예방접종센터 운영 보조 등 각종 재난 현장 봉사 활동 경험을 살려, 재난 발생 초기에 이재민 긴급구호, 시설물 복구지원, 교통안내, 의료, 방역 지원 등의 재해 복구 활동을 중점 지원한다.

한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안양천 역류로 침수가 발생했을 때 41개 단체 60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신속하게 현장에서 대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양 검무' 공연 현장.

'안양 검무' 공연 현장.

◇ 문화원 ‘제25회 경기도 민속예술제’ 개최

경기 안양문화원은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안양예술공원 벽천 광장에서 열리는 ‘제25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 참가해 ‘안양 검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25일 전했다.

경기도문화원 연합회가 주관하는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활성화하고 각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축제 형식으로 31개 문화원의 현장을 순회하며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안양 문화원은 이번 축제에서 안양 검무와 함께 대동놀이, 전통무용, 하와이안 훌라 등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행사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안양 검무'는 故 이봉애 선생이 고향인 평양에서 배운 검무를 복원, 전승한 이봉애류 검무의 갈래로, 안양농악에서 유래된 가락이 가미된 짜임새 있는 음악과 활기차고 다양한 춤사위로 구성된 전통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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