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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2기 참가자 출국…본격 연수

등록 2024.06.30 08:30:28수정 2024.06.30 08: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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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9개 대학에서 해외연수

29.5대1 경쟁률 뚫은 270명 활동

[수원=뉴시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2기 발대식. (사진=경기도 제공) 2024.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2기 발대식. (사진=경기도 제공) 2024.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프로그램' 2기 참가자가 본격적인 연수를 떠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싱가포르국립대 연수자 30명과 미국 샌디에이고대학 연수자 25명이 30일 현지로 출국했다. 이들을 시작으로 2기 참가자들은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경기청년 사다리프로그램 2기 참가자는 모두 270명으로 29.5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은 청년들이 ▲미국 미시간대 7월8일~8월2일, 버팔로대 7월8일~8월2일, 워싱턴대 7월8일~8월2일, UC 샌디에이고대 7월1일~26일 ▲호주 시드니대 7월15일~8월2일, 퀸즐랜드대 7월15일~8월9일 ▲영국 에든버러대 7월8일~26일 ▲싱가포르국립대 7월1일~19일 ▲중국 북경대 7월8일~8월2일 등 5개국 9개 대학에서 3~4주간 활동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어학 수업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야구 관람, 박물관 방문 등 현지 문화 체험, 팀 또는 개인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진로를 고민하거나 새로운 경험을 기대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구소, 의회 방문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영국의 에든버러대학교는 스코틀랜드 의회와 해양에너지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며, 호주의 퀸즐랜드대학교는 주정부, 미국의 버팔로대학교는 지진센터와 의과대학 방문할 예정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이번 해외연수가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 무엇보다도 참여자 전원이 안전하게 귀국해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여자들을 응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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