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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플랫폼·인터파크트리플, 연내 조직 통합

등록 2024.08.19 10:01:42수정 2024.08.19 10: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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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 부문 통합 'NOL 유니버스' 생태계로 전환

배보찬·최휘영 공동대표 체제 검토

[서울=뉴시스] 야놀자는 플랫폼 조직 통합을 통해 '놀(NOL) 유니버스'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진=야놀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야놀자는 플랫폼 조직 통합을 통해 '놀(NOL) 유니버스'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진=야놀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야놀자 그룹이 올해 안에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한다.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플랫폼 조직 통합을 통해 글로벌 여행 시장·여가 시장에서 메가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야놀자는 플랫폼 조직 통합을 통해 '놀(NOL) 유니버스'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일상 속 모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로 붙여진 놀 유니버스 생태계는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플랫폼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인·아웃바운드를 넘어 크로스보더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한다.

단절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연결함으로써 초개인화를 통한 고객 경험 혁신에도 앞장서 새롭게 다가올 인터페이스 변화를 대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새 조직 대표의 경우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부문 대표,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를 중심으로 한 공동대표 체제로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글로벌 여가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플랫폼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고자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B2C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변화를 통해 플랫폼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메가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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