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외국인체류 1만1500명 목표…정책계획 추진한다
올해 대비 외국인 정책 관련 신규사업 12개 증가
[군산=뉴시스] 군산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시는 총인구의 5%를 차지하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정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외국인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내년 외국인정책 종합계획(안)은 ‘서로 다른 We, 함께하는 We, 글로벌 성장 도시 군산’이 목표다. '(행정안전부 기준)외국인 주민 비율 5.5% (법무부 기준), 체류 외국인 수 1만1500명 달성'을 목표로 수립됐다.
세부적으로 ▲외국인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맞춤형 정착지원 ▲존중과 소통으로 만드는 사회통합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의 4대 목표 및 14개 추진전략, 39개 중점 과제다.
신규사업은 ▲법무부 주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 운영기관 운영'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내 '외국인 지원센터 운영' ▲외국인의 초기 정착 유도를 위한 '외국인 우수인력 장기비자 전환 지원' ▲외국인의 여가활동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사회통합활동 지원' ▲관내 4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주요 관광 코스 1일 투어 '외국인 주민 문화체험 프로그램' ▲인력 필요 농가에 단기농업 노동력 알선·중개 '공공형 계절근로자 지원' ▲농업 분야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신축사업' 등 12개다.
법무부가 발표한 올해 9월 기준 등록외국인 수 역시 1만434명으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839명(8.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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