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시설공단,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ESG 경영 '성과'
폐전기·전자제품 266개, 아이스팩 1074개 수거
29일 공단에 따르면 올해 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임직원, 시설 이용 고객, 유관기관과 함께 폐전기·전자제품과 아이스팩을 수거·활용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진행된 폐전기·전자제품 캠페인에는 직원 총 161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직원들로부터 수거한 266개 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기부했다. 이로써 온실가스 3056㎏CO₂-eq를 감축하고, 폐기물 1168㎏을 회수해 순환자원 1132㎏을 생산하는 성과를 냈다.
자원순환으로 발생한 수익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실현하기도 했다.
공단은 또 연중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전개해 직원 162명과 공단 시설 이용 고객 40명으로부터 아이스팩 총 1074개를 수거했다.
이 아이스팩은 공단과 MOU를 체결한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에 전달됐고, 깨끗하게 세척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재사용할 예정이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에 기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