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 을사년 새해 소원지 쓰기…"승진·번창·민생회복"
[횡성=뉴시스] 이덕화 기자 =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야외 특설무대 앞에서 관광객이 올해의 희망을 담은 소원지를 달고 있다. 2025.01.01. [email protected]
이날 웰리힐리파크 술이봉에서 약 500여 명의 관광객들과 함께 잔기지떡과 핫팩 나눔, 소원지 쓰기 등을 진행했다.
흐린 날씨로 인해 해돋이를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각자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걸며 새해 희망과 소원을 되새겼다.
현장에서는 준비한 따뜻한 잔기지떡과 핫팩이 제공돼 추운 겨울 아침에도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 이후에는 소원지를 태우며 각자의 소망을 빌며 친구, 연인, 친척들에게 덕담을 나눴다.
[횡성=뉴시스] 이덕화 기자 =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야외 특설무대 앞에서 관광객들이 올해 희망을 담은 소원지를 불태우며 하늘로 날려 보내고 있다. 2025.01.01. [email protected]
40대 방문객은 "지난해 안 좋은 일이 너무 많았는데 올해는 국민 모두가 사고 없이 무탈하고 웃는 일만 생겼으면 종겠다"고 전했다.
60대 여성은 "을사년,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가족들 승진과 사업이 번창했으면 좋겠다"며 "나라가 안정돼 국민들이 잘 살게 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