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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창도약진으로 성장동력 확보”[신년사]

등록 2025.01.01 12:30:25수정 2025.01.01 13: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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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1일 “대구도시철도 금호 연장과 경마공원 개장,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개통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신년 화두인 창도약진(創道躍進)의 자세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영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영천시는 대구도시철도 금호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 등에 3조552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제2 한민고) 유치에 성공하며 명품 교육도시로의 기틀을 마련했다. 성과물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 도내 투자유치 대상 등 총 48개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내 우량기업 유치와 청년 자립 지원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한다.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
 
또 제2 한민고를 전국 최고의 명문고로 성장시키고, 출렁다리와 보현산 일대 등 매력적 관광지를 조성해 문화관광도 활성화한다. 

농업에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마늘융복합센터 건립 등으로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인다. 청소년 버스비와 어르신 광역교통비, 산후조리비 지원 등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를 실현해 간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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