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흐려…낮 최고 11~14도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1일 오전 제주의 상징이자 남한 최고봉인 한라산에서 새해 첫 일출이 웅장하게 떠오르고 있다. 구름사이로 솟아난 붉은 해는 한라산의 하얀 눈과 어울리면서 장관을 보여주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의 사전 허가를 받고 촬영했다. 2025.01.0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목요일인 2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평년 2~5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평년 10~12도)로 분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낮아져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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