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간소하고 안전하게"…영동곶감축제, 축소 개최
3~5일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진행
2024 영동곶감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2025 영동곶감축제'를 3일부터 5일까지 영동읍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무안공항 사고 사망자·유가족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의미로 흥을 돋우는 무대공연 프로그램은 모두 취소했다.
곶감을 전시·판매하는 시설을 운용하고 곶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군밤·군고구마 구워먹기, 빙어잡기 등 계절 이벤트는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며 "방역·응급 대책을 강화했고 편리한 이동을 위한 순환버스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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