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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상 첫 국비 2조원 시대 개막…작년比 4.3% ↑

등록 2025.01.02 09: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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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사상 첫 국비 2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회의 감액예산 의결 속에서도 올해 본예산에 국비 2조47억원을 반영했다.

지난해 1조9220억원보다 827억원(4.3%)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다. 국·도비를 더한 올해 청주시 본예산은 3조5048억원에 이른다.

주요 신규사업은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2억원(총 475억원)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8억원(총 326억원) ▲금천동 도시재생 5억원(총 97억원)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 5억원(총 350억원) ▲청주산단 노후폐수관리 정비 4억원(총 197억원) 등이다.

시는 또 올해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모두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안전과 민생 안정, 미래도약 국비 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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