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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올해 '연구의 글로벌화' 원년"

등록 2025.01.02 09: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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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능 글로벌화로 빅 바이오텍 도약 목표"

[서울=뉴시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2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강인하면서도 유연한 조직을 바탕으로 압축적이고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해외로 나가 우리의 성과와 위상을 더 명확히 느낄 수 있었다"며 "2025년은 지난 몇 년 간의 변화와 도전을 하나로 결집해 더 크고 담대한 도약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의 속도가 우리에게 더 큰 도전 과제를 던질 것이지만 최적의 결정을 통해 혁신 신약 개발과 환자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질적 목표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가장 큰 화두로 'R(연구)의 글로벌화 원년'을 꼽았다. 한국, 미국, 아시아, 유럽 등을 잇는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추는데 집중하겠다는 포부다. 이러한 글로벌화 과정은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관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나중에 돌아보면 2025년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터닝포인트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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