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제주항공 참사 애도 동참 "마음이 무겁다"
[서울=뉴시스] 배우 안소희(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안소희는 1일 개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제주항공 참사 소식에 너무나 슬프고 마음이 무겁다"며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에 예정됐던 영상은 잠시 미루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앞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3분께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과 충돌해 기체 대부분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전체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생존자는 수색 초기 기체 후미에서 구조한 객실승무원 2명이다.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오는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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