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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금 1억 지원

등록 2025.01.03 07:29:48수정 2025.01.03 09: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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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이틀째인 30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김두겸 시장이 조문을 하고 있다. 2024.12.30.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이틀째인 30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김두겸 시장이 조문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지난 2024년 12월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돼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고로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울산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시도 재난 발생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17년 포항 지진(1억원), 2019년 강원 산불(5000만원), 2022년 경북·강원 산불(6000만원), 2022년 포항 태풍(1억원), 2024년 충남 서천시장 화재(3000만원) 등 대형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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