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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찰, 성범죄 예방 상가화장실 안심반사경 설치

등록 2025.01.03 06:30:34수정 2025.01.03 0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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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경찰 성범죄 예방 상가화장실 안심반사경 설치. (사진=김해서부경찰서 제공). 2025.1.3.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경찰 성범죄 예방 상가화장실 안심반사경 설치. (사진=김해서부경찰서 제공). 2025.1.3.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서부경찰서(서장 박준경)는 성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시설물 안심반사경 94개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0개에 이어 올해도 안심반사경을 추가했다.

설치 장소는 범죄분석으로 최근 3년 이내 사건 발생 지역과 율하 중심상업지구와 장유 코아상가 등 학생과 여성들이 많이 활동하는 학원가·체육시설·병원·약국에 우선 설치했다.

범죄예방진단팀은 안심반사경과 자체 디자인한 경고문 스티커를 직접 상가화장실에 부착하여 범죄자의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성들에게 심리적 안도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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