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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15년째 ‘키다리 아저씨’…청소년 488명 장학금 조성

등록 2025.01.07 09: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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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펀드·멘토링으로 21억6000만원 적립

올해부터 매달 14만원 적립 가능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두드림U+요술통장’을 통해 지난 15년간 장애가정 청소년 488명에게 총 21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왔다고 7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재판매 및 DB 금지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두드림U+요술통장’을 통해 지난 15년간 장애가정 청소년 488명에게 총 21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왔다고 7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수습 기자 =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두드림U+요술통장’을 통해 지난 15년간 장애가정 청소년 488명에게 총 21억 60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왔다고 7일 밝혔다.

‘두드림U+요술통장’은 매년 장애인가정의 만 13세(중학교 1학년) 청소년을 선발해 대학등록 또는 취업준비 장학금 조성을 돕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활동에서 멘토로 참여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매월 월급에서 2만원을 기부하고, 멘티인 청소년도 2만원씩 저축하면, LG유플러스가 추가로 6만원의 적금을 들어 주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를 통해 멘티 청소년들은 총 600만 원 및 소정의 이자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멘티 1명당 멘토가 2명으로 늘어나면서 자립 자금도 늘어난다. 이제 임직원 2명이 2만원씩 기부하고, 멘티가 2만원을 저축하면, LG유플러스가 총 14만원이 쌓이도록 적금을 들어 준다. 이를 통해 장애가정 청소년들은 더 많은 자립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임직원 멘토와 청소년 멘티의 진정성 있는 만남을 통해 서로가 꿈을 응원하고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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