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넘어도 완판" 롯데관광개발, 작년 '하이앤드' 패키지 2배↑
프라하 틴 성당.(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 상품을 이용한 고객이 6037명으로 전년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이용 고객(2999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5월 프리미엄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HIGHEND(고급)라는 뜻을 담은 프리미엄 브랜드 'HIGH&'를 정식 론칭했다.
이에 맞춰 기존 유럽을 대상으로만 진행하던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를 대양주와 남미 등으로 확장했다.
'HIGH&' 상품을 이용한 고객들이 주로 방문한 곳은 상품 건수가 26건으로 가장 많았던 유럽이 5183명(86%)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3건의 상품을 진행한 대양주가 725명(12%)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일부 고객은 비교적 가까운 동남아·중국·일본의 'HIGH&' 상품을 이용했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부 본부장은 "그리스·스위스 등 약 1000만원을 넘는 고가의 상품들도 꾸준히 완판을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패키지에 더해 'HIGH&' 크루즈 및 골프 참관 패키지 등 특별한 상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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