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금액 40억…신민아, 또 3억 기부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신민아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신민아가 소외된 이웃에게 손길을 내밀었다.
7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민아는 지난 연말 한림화상재단과 서울 아산병원 등에 총 3억원을 기부했다. 15년간 누적 기부 금액은 40억원이다.
신민아는 2015년부터 10년째 화상환자를 돕고 있다.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을 전달, 201명 치료를 지원했다. 지난해만 아이와 여성 화상환자 18명을 도왔다.
불우한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선생님, 독거노인 난방비, 탈북 여성·아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도 힘을 보탰다. 코로나19와 산불, 수해 피해 등 사회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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