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4.8억 모금…4469명 참여
답례품 횡성한우·어사진미 등 인기
횡성고향사랑기부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에 4469명이 참여해 총 4억8483만원이 모금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모금액은 2023년 대비 12.6% 증가한 3억7399만원이다. 지난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총 8억5882만원이다.
답례품으로는 횡성한우 정육세트, 명품쌀 어사진미, 횡성사랑상품권,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주소지가 아닌 시·군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범위에서 횡성 특산품이 제공된다.
김명기 군수는 "지역을 사랑하는 모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공되는 답례품도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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