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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특급 유망주 신영우, 팔꿈치 통증…호주리그 도중 귀국

등록 2025.01.07 14: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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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귀국 후 정밀검진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신영우.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신영우.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호주프로야구리그(ABL) 퍼스 히트에 파견돼 기량을 끌어올리던 NC 다이노스 특급 유망주 신영우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중도 귀국했다.

NC 구단은 7일 "신영우가 지난 4일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뒤 오른쪽 팔꿈치에 미세한 통증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휴식과 관리를 통해 투구가 가능한 상황이지만, 무리하게 투구를 진행하는 것보다 귀국해 검진을 받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영우는 8일 귀국한 후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신영우는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NC 지명을 받은 유망주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공을 뿌려 큰 기대를 받는 신영우는 2024시즌 1군에 데뷔했고, 4경기에서 9⅓이닝을 던지며 11실점, 평균자책점 10.61을 기록했다.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14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4.84의 성적을 냈다.

신영우는 성장을 위해 호주로 갔다. NC는 신영우를 비롯해 서의태, 원종해, 박지한 등 4명의 유망주를 퍼스 히트에 보내 실력을 쌓도록 했다.

신영우는 ABL에서 7경기에 등판, 31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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