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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재 기업 엔퓨처·휴머닉스, CES2025 혁신상 수상

등록 2025.01.08 14: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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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7개 업체, CES2025 참가

CES'경산관'에 3개 기업 운영

[경산=뉴시스] 경북 경산시 소재 기업인 '엔퓨처'와 '휴머닉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2025.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경북 경산시 소재 기업인 '엔퓨처'와 '휴머닉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2025.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 소재 기업인 '엔퓨처'와 '휴머닉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8일 경산시에 따르면 엔퓨처는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과 EV(전기차) 충전을 위한 차량 탑재 ESS 충전시스템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ESS(에너지저장장치)는 배터리에 에너지를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하는 기술로, 에너지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기술이다.

경량화와 친환경 충전기술, 배터리 안정성 확보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휴머닉스는 사용자 맞춤형 피트니스 로봇 플랫폼인 ‘SEGYM’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I와 IoT 기술이 결합된 이 플랫폼은 사용자의 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운동 방법을 제안하는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ES 혁신상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부여되며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시는 이번 CES 2025 참가 기업으로 관내 7개 업체를 선정해 경산관인 K-스타트업관에 3개사, 일반관에 4개사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참가 기업을 후원하고 있는 조현일 경산시장은 “CES와 같은 세계적 무대에서 지역 기업이 혁신적 기술력을 인정받는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산 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경산이 대한민국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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