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故이희철 추모 "이렇게 가면 어떡해…조금만 기다려"
[서울=뉴시스] 정일우 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202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배우 정일우가 고(故) 이희철의 사망 소식으로 슬픔에 잠겼다.
8일 정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이 된 이희철 영정 사진을 올렸다.
그는 "예쁜 우리 형. 이렇게 가 버리면 어떻게 해…조금만 기다려. 우리 다시 만나서 수다 떨자. 많이 고마웠어. 천사 이희철. 조금만 쉬고 있어"라고 전했다.
정일우의 마지막 인사는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희철은 지난 7일 향년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순천향서울병원장례식장에 마련했다. 발인은 10일 오전 5시이며,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MC 풍자가 가장 먼저 부고 소식을 알렸고 개그우먼 박슬기, 김영희, 모델 송해나도 그를 추모했다.
이희철은 포토그래퍼 출신이며, 풍자 절친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 '이희철의 브희로그'를 개설했다. 그룹 '클라씨' 비주얼 디렉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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