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앱테크 서비스 '용돈받기' 출시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케이뱅크는 마케팅 플랫폼 버즈빌과 제휴해 앱테크 서비스 '용돈받기'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용돈받기 서비스는 고객이 SNS 구독, 페이지 방문, 보험 조회 등 제휴사가 제공하는 미션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는 서비스다.
버즈빌에 따르면 버즈빌 기존 제휴사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리워드를 받은 사용자 중 매월 30만명 이상이 월평균 5700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션을 수행하지 않아도 리워드를 지급하는 '매일 용돈 받기' 기능도 제공한다. 미션 수행과 별개로 매일 1회 '용돈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무작위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리워드는 미션 수행 이후 케이뱅크 계좌로 실시간 입금된다. 유효기간이나 사용처 제한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현금으로 제공된다. 케이뱅크 입출금통장이나 청소년 대상 선불전자지급수단 하이틴(Hi teen)을 보유한 만 14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버즈빌과 협업해 케이뱅크 앱에서 매일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쏠쏠한 보상을 얻는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고객이 앱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혜택을 얻는 앱테크 기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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