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정책 기대로 상승 마감…창업판 0.6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8일 추가 지원책에 대한 기대와 경기불안 완화로 투자심리가 개선하면서 매수 선행,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63 포인트, 0.11% 올라간 3429.76으로 폐장했다. 3거래일 연속 올라 3개월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56.93 포인트, 0.52% 반등한 1만1014.7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3.51 포인트, 0.61% 상승한 2228.64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0.61% 뛰어오른 채 마쳤다.



다만 지분조정 매도가 일부 유입하면서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자동차주와 배터리 관련주, 전기기계주, 금광주, 실적호조를 보인 의약품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비야디는 1.14%, 싸이리쓰 0.23%, 창안차 1.06%, 상하이차 0.83%, 창청차 0.53%, 광저우차 0.35%, 둥펑차 0.69%, 거리전기 1.09%, 징둥팡 0.46%, 쯔진광업 3.20% 올랐다.

베이다 약업이 2.20%, 푸싱의약 0.52%, 런푸의약 0.89%, 화하이 약업 0.25%, 화둥의약 0.17%, 헝루이 의약 0.04% 상승했다.

반면 양조주와 금융주, 전력주, 석유 관련주, 석탄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85%, 우량예 0.21%, 공상은행 0.15%, 건설은행 0.35%, 농업은행 0.19%, 중국인수보험 0.79%, 타이핑양 보험 0.18%, 신화보험 0.46%, 톈마오 집단 1.23% 내렸다.

중국석유화공은 0.51%, 중국석유천연가스 0.25%, 화뎬국제 2.21%, 다롄열전 1.75%, 화넝수전 1.03%, 중국선화 0.95%, 산시매업 0.40%, 중매능원 0.77%, 화이베이 광업 0.79%, 산시초매 0.29%, 중국교통건설 0.73% 밀렸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5863억3800만 위안(약 117조5315억원), 선전 증시는 9333억50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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