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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애말기안심돌봄 서비스, 24일부터 시행

등록 2025.03.23 07: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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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시청 전경 모습.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시청 전경 모습.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생애말기안심돌봄 서비스'를 24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생애말기안심돌봄 서비스'는 ▲돌봄서비스 ▲임종 간호(호스피스) ▲공영장례를 연계해 생애말기 환자에게 가사활동, 일상생활 지원 등의 완성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환자가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돌봄서비스는 가사활동(취사, 식사 준비, 청소), 일상생활(관공서 동행), 건강유지(복약지도, 운동 지원), 정서지원(우울감 예방 지원), 신체청결 (세면, 구강관리) 등이다.
 
임종 간호(호스피스) 서비스로는 대상자 통증 및 증상관리, 정서적 돌봄, 의료기관 연계 등을 제공한다. 무연고자의 경우 ‘공영장례’ 서비스를 연계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가 의뢰한 생애말기 환자는 소득이나 재산에 상관없이 보호자가 없거나 돌봄공백이 발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1시간에 최고 1만7800원이며,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70% 이하의 경우 시에서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서비스는 1일 4시간씩 주 5일, 1개월(4주)간 지원되고, 필요시 2개월(8주)간 연장할 수 있어 최대 3개월(12주)까지 지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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