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산업안전지킴이 발족…"전국 기초지자체 처음"
화재·전기·유해물질 담당자 3인 1조, 10개조 편성
정명근 시장 "안전한 화성특례시 조성 위한 강력한 의지"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앞 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25일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회 산업안전지킴이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03.25.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1800580_web.jpg?rnd=20250325172852)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앞 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25일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회 산업안전지킴이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03.25.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25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산업안전지킴이'를 발족했다.
산업안전지킴이는 화성시 산업재해 예방 조례 제4조 8호에 근거한 안전 컨설팅 사업이다.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등 안전관리자가 의무화되지 않은 사업장 등에서 안전 점검을 하고 컨설팅한다. 투입 예산만도 13억5000만원, 전국 최대 규모다.
시는 이미 경기도와 함께 노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지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가 사업을 선택했다.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의 다수가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데서 착안했다.
산업안전지킴이는 화성시산업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화재·전기·유해물질 담당자 3인이 한 조가 돼 움직인다. 모두 10개 조가 화성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사업장을 점검한다. 하루 평균 30개 이상의 제조업 산업현장을 방문하고 점검한다. 연간 5130회 현장 방문과 점검이 목표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의 협업으로 점검방해 행위나 개선 요구 불응 등 불량 사업장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해 고위험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도 진행한다.
이날 동탄 소재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송석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시장은 "산업안전지킴이 출범은 모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는 민선8기의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고, 이것이야 말로 특례시의 동력"이라며 "안전 문화 정착이 산업현장의 최우선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업안전지킴이 여러분의 활약과 시민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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