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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래자동차 개발에 부산·대구 연구기관들 협력키로

등록 2021.12.29 11:36:45수정 2021.12.29 15: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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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테크노파크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미래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산업생태계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테크노파크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미래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산업생태계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과 대구 두 연구기관이 손을 잡았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미래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산업생태계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미래자동차 산업분야 관련기관 및 기업 네트워크 공동 기획하고, 구동전장부품 육성사업 공동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차 산업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단일 브랜드로 통합한 가칭 'BAND(Busan & Daegu) 클러스터'를 통해 지역 구동전장부품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연계협력 서비스를 착수할 계획이다.

부산TP에 따르면 부산지역 자동차산업은 지역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종사자 8.5%(11,317명), 출하액 14.5%(6.29조원)로 지역 제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부산TP스마트모빌리티기술센터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전기차 산업생태계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기차 e-파워트인 부품기술 허브센터’ 사업을 추진중이며, e-파워트레인 설계, 제품개발, 성능인증 등 지원을 위한 허브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성능시험 장비를 도입하고 있다.

김호진 부산TP 단장과 이상훈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단장은 "양 기관이 지역 자동차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책, 기술적, 사업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이라면서 "지역 자동차 관련 산업이 전기차 산업생태계로 빠르게 전환함과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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