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서 즐겨요" 울산 강동바다도서관 클래식 공연
30일 오후 7시30분 도서관 옥상쉼터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옥상쉼터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4중주와 그림책 '춤을 출 거예요', '꽃괴물'을 함께 즐기는 콘서트다.
공연은 도서관친구들 울산지부에서 후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동바다도서관 관계자는 "초여름 저녁 탁트인 하늘과 야경이 보이는 옥상에서 아름다운 그림책과 클래식 선율을 통해 지친 일상 속에서 즐거움과 휴식의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바다도서관(산하중앙3로 62)은 명칭에 걸맞게 도서관 곳곳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와 다목적실이, 2층에는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이, 3층에는 일반자료실 및 멀티미디어 코너와 사무실이 조성돼 있다.
지하 1층에는 문서고와 기계실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옥상쉼터도 마련돼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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