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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새해 첫 일정 소방재난본부·평택항 격려 방문(종합)

등록 2025.01.01 15: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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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에 감사…올해도 최선 다해 달라" 당부

새해 첫 수출현장서 항만 노동자 격려

[수원=뉴시스] 1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특별 경계 근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1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특별 경계 근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첫 일정으로 1일 오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수원남부소방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금년에도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전남 무안에 파견된 도소방재난본부 직원(구급차 6대, 대원 12명)을 언급하면서 "우리 대원들이 고생이 많다"고 격려했다.

이날 격려 현장에는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 근무자와 수원남부소방서 대원 등 30여 명이 자리했다. 김 지사는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이어 김 지사는 평택항 새해 첫 수출 현장을 찾아 항만 노동자를 격려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총체적인 어려움에 빠져 있다. 내수 불안에 투자가 줄고 있고 수출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는 아주 엄중한 상황에 정치적 불안정까지 겹쳤다"면서 "올해는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하느냐 재도약하느냐의 중요한 계기가 되는 해"라고 진단했다.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평택항 새해 첫 수출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평택항 새해 첫 수출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회복탄력성과 대한민국 국민의 잠재력을 믿는다. 한국경제가 추락이 아니라 다시 한번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도록 해야겠다. 그런 길을 향해서 온 국민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과 충남 당진시 송사면 일대 무역항인 평택항은 지난 1986년 국제무역항으로 개항, 1996년 국책항구로 선정돼 최단 기간 내 세계적인 규모의 항만으로 성장했다.

총 64개(평택 34, 당진 30) 선석을 운영하며 지난 2023년 기준 연간 1억1600만t 수출입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자동차 물동량은 전체 1위로, 전국 항만의 24.6%를 소화하고 있다.
[수원=뉴시스] 평택항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평택항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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