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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갑상선 확인하고 불안 해소"…'이 기업' 의료AI 호평

등록 2025.01.02 15: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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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로스코프, '나비샘연합의원'과 캠페인 실시

갑상선안병증 의료AI '글랜디' 활용한 검사 진행

[서울=뉴시스] 타이로스코프는 나비샘연합의원 원내 환자를 대상으로 갑상선안병증 AI 의료기기 '글랜디(Glandy)를 활용한 안병증 검사를 실시하며 질환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타이로스코프 제공) 2025.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타이로스코프는 나비샘연합의원 원내 환자를 대상으로 갑상선안병증 AI 의료기기 '글랜디(Glandy)를 활용한 안병증 검사를 실시하며 질환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타이로스코프 제공) 2025.0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은 후 안병증에 대한 전문적인 검사를 받지 못하고, 정보도 부족해 불안감이 계속 있었습니다. 항진증 정기 검사를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 그동안 걱정됐던 안병증 전문 검사를 함께 받고 내 상태를 정확히 알게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항진증 3개월차 환자 A씨)

타이로스코프는 나비샘연합의원 원내 환자를 대상으로 갑상선안병증 AI 의료기기 '글랜디(Glandy)를 활용한 안병증 검사를 실시하며 질환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타이로스코프에서 진행하고 있는 갑상선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자들이 갑상선안병증을 인지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됐다.

갑상선안병증은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발생하는 안구 합병증으로, 안구돌출, 사시, 시력 저하 등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후유증 발생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 진단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과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진료받는 갑상선질환 환자의 특성상, 안과 질환인 갑상선안병증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타이로스코프는 나비샘연합의원에 글랜디 원내검사 의료기기를 설치해 환자들이 갑상선안병증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나비샘연합의원은 필요 시 맞춤형 상담과 추가 진료를 통해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들이 검사 직후 검사 결과와 상세한 피드백을 제공받아 자신의 질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나비샘연합의원 태순영 원장은 "갑상선안병증 AI 의료기기 글랜디 검사는 항진증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갑상선안병증에 대하여 환자들이 쉽고 정확하게 인지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음과 동시에 이미 발병된 갑상선안병증의 경과를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분석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검사"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 지역에서도 갑상선질환 환자들에게 선구적인 검사 기회가 주어져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이로스코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환자들을 직접 만나며, 환자들이 겪는 갑상선안병증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다시 한 번 체감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질환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Glandy를 통해 환자들의 갑상선안병증 조기 발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비샘연합의원은 연간 3만 5000명 이상의 갑상선 환자가 내원하는 경상권 대표 갑상선 전문 병원으로, 부산, 경주, 창원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환자들이 찾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에 별도의 안과 방문이 필요했던 갑상선안병증 검사를 병원 내에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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