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압수한 비트코인 매각해 가격 급락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트럼프의 '전략자산' 발언 이후 9700만원대까지 상승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정부의 압수 비트코인 이체 움직임으로 9200만원대까지 급락했다. 일반적으로 이같은 이체는 매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았다는 점에서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93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날 최저가는 9240만원대를 기록했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시황판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표기돼있다. 2024.07.30.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