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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무상지급

등록 2018.08.01 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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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00년 1월1일부터 2007년 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 청소년 중에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이거나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아동양육비 등 복지급여 수급자다.

 지원물품은 소형·중형·대형·오버나이트로 구성된 3개월 분량 생리대다. 10월부터 원하는 주소지로 택배 배송된다.

 신청자는 2일부터 10일까지 양천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야 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등을 보내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생리대 지원사업이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리대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신청기간동안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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