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혼조 마감…상하이지수 0.58%↓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8% 내린 3211.39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2% 오른 9976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11% 상승한 2010.66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29% 내린 3220.72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는 등락을 반박했고, 오후장에서는 V자형 장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소비 부진과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당국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로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소비자물가(CPI) 증가율이 작년 12월과 지난해 연간으로 각각 0.1%, 0.2%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디플레이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이날 시장에서 가전, 휴머노이드 로봇 등이 강세를 보였고 주방가전, 항만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