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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구민신청실명제 운영…'정책담당자 공개'

등록 2019.08.14 1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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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공개 원하는사업 추진경과 공개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정책 추진과정에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3분기 구민신청실명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민신청실명제는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 중 구민이 원하는 정책실명 공개과제를 선정해 담당자의 실명과 추진 경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구민신청실명제는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 받아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우편(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89길 13 강북구청 4층 기획예산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민이 신청한 사업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 여부가 결정된다.

공개 결정된 사업은 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행정정보→정책실명제→정책실명제 대상사업)에서 내역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되는 경우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등은 심의위원회에 상정되지 않는다.

박겸수 구청장은 "구민신청실명제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와 소통이 강화될 것"이라며 "구민의 수요를 직접 반영함으로써 구민이 주인되는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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