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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8시부터 2·12·22일생 18~49세 백신 사전예약

등록 2021.08.12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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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6시까지…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 '2'

26일부터 화이자·모더나 1차접종…접종 간격 6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23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예진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2021.08.1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23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예진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2021.08.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10부제' 4일 차인 12일 2, 12, 22일생인 18~49세 일반 국민이 접종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 형태로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12일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2'인 대상자가 예약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2일, 12일, 22일생이다. 

해당하는 예약 대상자는 오후 8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ncvr2.kdca.go.kr)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하루 전에 네이버, 카카오, 패스(PASS) 앱 등을 이용해 간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으면 빠르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추진단은 접속 쏠림이 해소되는 오후 8시30분부터 이용하면 보다 빠르게 예약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10부제 예약 첫날인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진 대상자 142만27명 중 84만1727명이 예약을 마쳐 예약률은 59.3%다.

둘째 날인 10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진 대상자 165만3957명 가운데 49.8%인 82만4291명이 예약했다.

전체 18~49세 대상자 1576만4481명 중에선 10.6%인 166만6018명이 예약을 마쳤다.

추진단은 공정성을 위해 예약 일자와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한 물량을 균등하게 배분했다.
[서울=뉴시스] 40대 이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10부제를 운영한다. 19일부터 9월18일까지는 정해진 날짜에 맞춰 추가예약이나 변경이 가능하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40대 이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10부제를 운영한다. 19일부터 9월18일까지는 정해진 날짜에 맞춰 추가예약이나 변경이 가능하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10부제 예약을 놓친 대상자는 이달 19일부터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8월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36~49세(1972~1985년 출생),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18~35세(1986~2003년 출생)가 예약할 수 있다.

21일 오후 8시부터 9월18일 오후 6시까진 18~49세 모두 예약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턴 예방접종 사전예약한 사람도 민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를 이용해 잔여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잔여 백신을 예약하면 기존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18~49세 사전예약자의 1차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9월30일까지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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