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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지 파헤치고 자신신고한 20대 검거

등록 2021.09.02 08:59:39수정 2021.09.02 09: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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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경찰서 분묘훼손혐의로 조사중

창녕경찰서.

창녕경찰서.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경찰서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분묘를 파헤쳐 일부를 훼손한 A(20·밀양시)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50분께 창녕군 한 야산에 안치된 박원순 전 서울시장 분묘를 파헤쳐 일부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후 11시 52분께 자신 신고해 출동, 다음날 0시 35분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밟혔다.

 박 전 시장의 분묘는 중앙부분이 깊이 50㎝  폭 25㎝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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