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
"정부와 시공사 모든 노력 다해주길"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11일 오후 3시 4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고층아파트 신축 현장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경상을 입었고, 무너져 내린 건축물 잔해물에 주변 주·정차 차량 10여대가 깔렸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1일 광주 고층아파트 신축 현장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 "실종된 분들이 무사하기만을 바라며,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국민과 함께 기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로 6명이 연락 두절되었다고 한다. 대단히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와 시공사는 이들의 무사귀환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들의 수색과 구조과정에서 또다른 희생이 발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실종자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 찾겠다"고 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외벽 일부가 무너져 현재까지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그러나 사고 전후 투입될 예정이던 현장 작업자 일부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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