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저자와의 만남', 어떤 작가…'천개의 파랑' 천선란
31일 중앙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
14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선착순 130명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31일 중앙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유명 SF소설 '천 개의 파랑'을 쓴 천선란 작가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대상이다.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해야한다. 선착순 130명이다. 14일부터 온라인으로 하면된다.
'SF로 바라보는 미래'라는 주제 아래 천 개의 파랑에 대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천 작가는 지난 2019년 첫 장편소설 '무너진 다리'로 데뷔했고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 부문 대상, 2022년 SF어워드 장편부문 우수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천 개의 파랑은 각종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보편화된 근 미래를 배경으로 동물과 로봇, 인간의 종을 넘어선 아름답고 찬란한 회복의 연대를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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